기라델리 스퀘어는 이전엔 공장이었지만 지금은 초콜릿과 관련된 각종 상점이 즐비한 곳이다.
여기는 조그맣지만 광장이고 왼쪽에서는 어떤 아저씨가 트럼펫 연주를 아주 멋지게 하고 계셨다.
기라델리라는 이름의 초콜릿 샵인데 들어오는 손님마다 저렇게 신상품의 초콜릿을 하나씩 나누어 준다.
먹어볼 땐 몰랐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호박맛 캬라멜이었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맛이 그럭저럭이더라니 ㅋㅋㅋㅋㅋ
롬바드스트리트 가는 도중 찍은 여인숙. 미국식 여관은 저런 식인가 보다ㅋㅋㅋ 영화 <만추>에서 본 적이 있어서 기억나서 찍은거
롬바드 스트릿 올라가는 길. 실제로는 언덕이 상당했는데 사진으로는 너무 평범하게 나왔다 ㅠㅜ
진짜 샌프란시스코는 언덕의 도시다. 길이 구불구불. 여행 때 가본부산도 만만치 않긴한데
부산이 '급한오르락내리락평지평지'의 연속이라면, 여기는 그냥 무조건 오르락내리락의 반복이다.
다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모양으로 찍은 모습. 안개가 몰려온다!!!! ㅋㅋㅋㅋㅋㅋㅋ
어머 왼쪽 차 유체이탈한다 ㅋㅋㅋㅋㅋ 사진 왜 이따위로 찍음 ㅋㅋㅋㅋㅋ
저기 차들이 줄지어 있는게 보이는가? 주차된 차들이 아니다ㅋㅋㅋ 형광옷 입은 교통요원들이 차 정리를 한다.
다들 저 구불구불한 길 타고 갈려고 한참을 기다린다ㅋㅋㅋ 저기서만 기다리는게 아니고
직진 차량들도 저 밑에 까지 줄지어 기다리는데 그건 안 찍었네 ㅋㅋㅋㅋㅋ
뚤린 차 지붕위로 손을 올려 사진을 찍기도 하고 아예 길 한복판에 차 멈춰놓고 대놓고 찍는 사람도 있었다ㅋㅋㅋㅋ 웃겨ㅋㅋㅋㅋ
롬바드 스트릿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롬바드 스트릿에 멈추는 파웰&하이드 노선의 케이블카
역광땜에 사진들이 하나같이 못나왔다 ㅠㅠ
구불구불한 길 다 내려오면 직진으로 보이는 뚫린 길. 저 앞으로 가도 다시 오르막의 언덕길 ㅋㅋㅋㅋㅋㅋ
양 옆으로 나무들이 예쁘게 심어져 있군요
주일 저녁은 디너를 주지 않기 때문에 근처 재팬타운 가서 일본 라면을 먹었음.
<탄포포>라는 이름의 라면집인데 사람 짱 많았음. 인기가 많은 가벼. 럭키하게도 나랑 친구가 딱 들어가고 난 담에 기다리는 줄이 늘어났음.
맛은 쏘쏘. 국물의 깊은 맛이 없어서 좀 아쉬웠음.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안개가 무지하게 꼈는데, 바다쪽에서 발생한 안개가 오후로 오면서 점점 도심쪽으로 건너오는 것 같다.
오늘(9월 3일)도 그랬고 원래가 그러는 듯. 오후 되면서 햇빛이 잦아드니까 바람도 급격히 차가워지고......
서부니까 따뜻하겠지 생각했는데 그건 LA 얘기고ㅋㅋㅋㅋㅋㅋ 여긴 아침 저녁으로 춥다 ㅠㅠ 낮에는 덥고 ㅋㅋㅋㅋ
그래도 9월이 가장 날 좋은 때라고 한다. 날 좋을 때 열심히 구경 다녀야 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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